포천시 관인초등학교는 지난 7월 11일 도예교실 수업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총 10차례 도예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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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교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2018년 지리적으로 소외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농촌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특색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이번 도예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공동체·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의 역량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했다.

원희영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교육 현장에서 컴퓨터 교육이 강조되고 있지만 손으로 구체적인 조작물을 만지고 무엇인가를 만드는 활동 역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창의성과 인성교육이 융합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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