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30일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교육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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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지원사업 예산에 관해 4개 안건의 심의가 진행된 가운데 첫 번째 안건으로 군 자체 사업 및 도비 보조사업은 미라클아카데미 4억9천716만 원 국내외 어학연수 지원 2억7천666만 원, 고교 무상급식 지원 8억400만 원, 교육지원 업무추진 810만 원, 진로진학 주치의제 560만 원으로 총 15억9천152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대응지원사업으로 유치원·중학교 무상급식 2억6천270만 원, 학교 환경시설 조성 2억7천210만 원, 방과후학교 운영 6억8천만 원, 꿈의학교 운영 2천만 원, 무상교복 2천130만 원, 학교 실내체육관 증축 5억4천280만 원으로 총 17억9천818만6천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군비 지원사업으로 통학버스 운행 4억5천840만8만8천 원, 친환경쌀(차액분) 지원 5천330만2천 원, 수레울 특화교육·미라클 학력신장 공모 2억7천만 원, 외국어 활성화 3천만 원으로 총 8억1천179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명문화 학교 육성사업으로 연천고 1억4천277만 원, 전곡고 4억895만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초·중·고교에 교육복지사업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내년도 18개 사업에 약 47억5천 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 사업인 고등학교 무상급식, 진로진학 주치의제, 무상교복, 학교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을 심의 의결해 지난해에 비해 관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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