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굿윌공동체 복합타워 건립추진 감사음악회’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 가치 복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음악회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회활동과 자아실현을 도와주며 부모들의 시름을 덜고 희망을 주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중진공 직원들은 원활한 음악회 진행을 위한 행사 안내 등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사회에 부족한 장애인시설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인 ‘1004 캠페인’도 진행했다.

앞서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사랑의 빵 만들기’를 통해 지역 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최근에는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에 의류, 가전제품 등 물품 기부 및 판매활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공정경제를 위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적 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체 가치 복원을 위한 장애인 자립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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