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31일 대회의실에서 남창현 본부장과 경기도내 31개 시·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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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도내 농가소득 증대 추진현황 점검 및 범 농협 농가소득 증대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수확기 쌀값대책, 농산물 제값받기, 경영비 절감방안 등 4분기 중점 추진사항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농협 남창현 본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은 300만 농업인의 염원이며, 10만 농협 임직원의 존재 가치이다"며 "범농협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실익 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부터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추진을 목표로 6대 핵심 역량별 100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이며, 올해 양파·마늘보리 수급안정 추진, 각종 자재가격 인하, 농촌 인력공급 확대 및 각종 농업 재해예방 등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와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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