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3일 주민과 함께하는 2018 꿈·희망·나눔 걷기대회를 성남판교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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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추억, 가족, 나눔’을 컨셉으로, 과거로부터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옛날 사진관, 추억의 뽑기, 추억의 게임 등의 옛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다.

또 걷기대회 메인 행사장인 교내에서는 사회복지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기부방방’, ‘나눔 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이 펼쳐진다.

걷기대회는 운중천 3㎞로 4색 테마가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4인 가족 3만원)이며, 전액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념품으로는 티셔츠와 경품 등이 주어진다.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은 "4회째 진행되고 있는 꿈·희망·나눔 걷기대회는 성남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복지사업을 시행하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사)참사람들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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