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배후단지 I단계 1구역 15만여㎡에 복합물류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부가가치 화물 가공·제조·전시판매 등을 전담할 3개 입주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7만7천908㎡, 3만6천998㎡, 3만7천69㎡로 공급되는 3개 부지 중 하나를 입주기업이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IPA는 국내외 유망기업의 투자를 위해 기본 20년의 배후단지 임대기간을 최대 50년까지 연장하고, 임대료는 22% 인하한 ㎡당 1천964 원으로 책정했다.

입주희망 기업은 복합물류 클러스터 설치 및 운영계획을 제안서 형태로 작성한 후 12월 11일에 IPA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IPA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3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입찰정보 바로가기 메뉴 중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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