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감독은 2015년 5월부터 감독대행으로, 그해 10월부터 정식 감독으로 부천을 이끈 바 있다. 2016년 11월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자 팀을 떠났던 그는 직후 아산 무궁화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돼 약 1년간 지휘하기도 했다.
송 감독은 "확실한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단 전체가 신뢰로 하나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장에서는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지지 않는 팀, 상대가 결코 만만하게 보지 않는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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