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익스프레스코리아(FedEx·페덱스)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인천지역 등 국내 21개 지역 서비스 강화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인천, 부산, 대구, 광주, 경기도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물품 수거 마감시간 연장 ▶배송 시간 단축 ▶직접 서비스 확장 등이다.

페덱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향상된 연결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배송 서비스 강화계획을 세웠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 전국 21개 도시에서 서비스가 향상됨에 따라,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긴밀한 연결성을 갖게될 것이라 전망한다. 또, 페덱스만이 지닌 물류 전문지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중소기업들의 사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페덱스는 지난 7월 아시아태평양 허브인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하노이를 연결하는 신규 항공편 전용 757 화물기를 취항했다. 이는 국내 업체가 베트남 하노이로 보내는 화물의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하노이에서 전세계로 발송되는 화물의 배송 소요 기간이 1일(영업일 기준) 단축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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