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30일 부천에 있는 한 세미나실에서 ‘인천·경기지역 민간위탁사업 선정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중부본부의 각 사업부서장 및 직원이 40여 명의 민간위탁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과로사 및 질식 재해 예방 방안과 민간 위탁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기술 지도 및 캠페인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 사고사망 다발 5대 설비 관련 재해사례 및 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안전·화학·보건·건설 분야별로 구성된 ‘대표자 자율협의회’ 운영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재해 예방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원 중부지역본부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지도를 제공해 달라"며 "산재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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