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장정민 옹진군수가 선출됐다.

31일 옹진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10개 회원 시장·군수 만장일치로 장 군수를 회장으로 선출함에 따라 옹진군은 3대에 이어 5대에도 회장직을 맡게 됐다.

장 군수는 "도서지역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해결하고 모든 도서가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섬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번영을 위한 행정협의체로 2012년 3월 창립됐다. 현재 여수시와 옹진군, 보령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울릉군, 남해군 등 10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됐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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