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지역 암센터와 연계한 ‘재가암환자 희망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음요법 ▶소통과 공감 ▶공예요법 등으로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중점에 뒀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 중 건강상태가 양호한 재가암환자 2명을 선발해 시 지역 암센터가 주최하는 1박 2일 힐링캠프에도 참여시켜 단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으로 재가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구에는 308명의 암환자가 등록해 정기적 방문간호를 통한 건강관리 및 영양제 지원, 가정간호사 연계 관리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취약계층 국가 암 검진 안내와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환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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