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1월 1일 화성시 소재 호텔푸르미르에서 ‘2018 수도권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들이 2017년부터 2년간 운영해 온 교육과정 결과를 강원·경기·서울·인천지역 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약 160명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미래사회와 교육에 대한 특별강연과 경기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가이드 사례를 설명하고, 학교별 연구 주제와 결과를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한국우진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서울농학교에서 꿈을 가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각장애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내용을 발표한다.

또 경기도교육청 소속 새솔학교에서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을 적용한 자유학년제 운영, 성은학교에서 자기결정력 프로그램으로 진로 역량을 키우는 자유학년제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지속적인 확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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