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는 31일 송도캠퍼스 대학본부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안전 증진과 교통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 간 상호 교류와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체결식에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협력을 통해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문화 정착, 교통기술 개발,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교통사업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 참여 및 연구 협력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인천대의 능력, 경험, 그리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서로 윈-윈 방식의 협력으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성 총장은 "국내 도로교통안전 분야에서 최고 전문기관으로 평가받는 도로교통공단과 인천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지식 교류 및 연구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향상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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