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11월 1일 군포시 당정동 SK벤티움 12층에 군포지점을 연다.

군포지점은 경기신보의 21번째 지점으로 군포·의왕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군포지점 개소로 보다 신속한 보증 지원에 나서 군포·의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기 이사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은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조차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라며 "자영업자들이 먼 거리, 시간적 부담으로 경기신보 방문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점을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신보 군포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객 상담 업무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대표전화(☎1577-5900) 혹은 홈페이지(www.gcgf.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1996년 설립된 경기신보는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서는 역할을 하며, 이사장은 경기지사가 임명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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