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폭행, 어머니뻘 되는 이에게... '한인 노인'에겐 헤이트스피치가

이유없는 악행이 또 벌어졌다.

이번에는 20대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뻘 되는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 어이없게도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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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차별 폭행

31일 경남 거제의 한 공원에서는 건장한 남성이 나타나 30분간 피해자 여성을 폭행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병원에 옮겼지만 사망했다.

이런 충격 정황에는 '술'에 대한 이야기와 '기억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대중들은 이 말을 듣자마자 부들부들 분노 중이다.

네티즌들은 "gj*** 진짜 무기징역 해야한다" "bw*** 여성분 사망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에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노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사례가 미국에서 일어났다.

당시 LA 한인타운 중심가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노령의 한인여성 폭행 용의자는 자신 또한 이민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건을 영혼의 살인이라고 일컫는 헤이트스피치 같다고 밝히고 있다. 헤이트스피치는 특정 민족이나 인종에 대해 증오하는 행위이다.

이밖에도 얼마 전에는 여중생 두 명이 술에 취해 70대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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