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31일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안’을 자문·심의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연천에 살다 Living In Place 연천 : 지역 정주여건 강화’라는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참여주체 간 협력과 연계로 지역사회 전세대가 ‘계속 살고 싶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5개 분야 35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오는 2019~2022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주민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대표, TF팀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의 결과 등 의견을 수렴,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박사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철 군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향후 4년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주민의 복지체감도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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