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일본 IT기업에 정규직 취업을 연계하는 해외취업연수(K-Move스쿨) 연수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로 초대졸(2019년 2월 졸업예정 포함) 이상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중 JLPT(일본어능력시험) N1·N2급 소지자, 정보처리기사 자격취득자(연수 기간 내 취득가능자), 수원시민, 수원시 관내 대학 졸업(예정)자를 우대한다.

연수 기간은 올해 12월 3일부터 내년 7월 12일까지이며 수원상의는 연수를 통해 일본어, 자바, 리눅스 등의 IT기술뿐 아니라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킬 등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가 완료되면 일본 현지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특히 수원상의 연수과정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연수기간 중 4박 5일간의 일본 현지 연수를 실시, 기업견학 및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수원상의 연수생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연수 기간 중 수시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마감에 앞서 오는 9일 수원상의 대회의실에서 연수생 선발을 위한 모집설명회를 연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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