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성과보상사업처와 경기동부지부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핫팩 트럭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판교 지역을 찾아 홍보 트럭을 운영하고 핫팩을 나눠 주며 인근 기업 청년 근로자에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출범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하되 청년층의 중소기업 입사 및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1천만 원의 정부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해 5년 만기 후 3천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만기 수령 시 기업은 기업 납입금에 대한 소득세를 감면받고, 정부의 지원 정책에 가점을 받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근로자는 목돈 마련을 통한 소득 증가 혜택이 있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최명선 경기동부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 직원들을 응원하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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