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는 1일 팔달구 노보텔앰배서더 대연회장에서 고희(칠순)를 맞은 지체장애인 8명과 그 가족을 초대해 합동 고희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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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고희연에는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희를 맞은 장애인들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의 어려움을 인내하고 칠순을 맞이하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이 살기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세 이상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합동 고희연을 열고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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