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대표단이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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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민관협력 거버넌스에 기반을 둔 평생학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대표단 일행은 완 성 외무국 부주석을 비롯해 국제교류, 농업, 교육, 경제 등 다방면의 관계자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부천시 평생학습공동체 사례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과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삼성이 후원하고 지구촌나눔운동이 주관해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공동체’ 및 ‘민관 협력 거버넌스 이해와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완 성 외무국 부주석은 "부천시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으며 효율적인 정책과 방식으로 평생학습 공동체를 추진하고 있고, 시민중심으로 정책이 실행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적용 가능한 실천방안을 적극 찾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응우엔성은 베트남 63개 성 중 하나로 수도 하노이에서 80㎞ 거리에 위치한 인구 125만의 교육 중심지로서 건설 및 서비스업이 전체 산업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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