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시민과의 참다운 소통을 위해 꾸준히 펼쳐 온 청소년 장학사업이 12주년을 맞았다.
선발 장학생들은 앞으로 1년간 장학금 수여와 함께 직업체험, 자원봉사 등 킨텍스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전도 부여받았다.
킨텍스의 청소년 장학사업은 단순히 학비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을 위해 킨텍스의 석·박사 출신의 역량 있는 직원들이 장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링 결연을 맺고 고민이나 진로상담까지 해주는 종합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올해 제12기 장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발대상을 기존 고양지역 고교생에서 초등생과 중학생까지 대폭 확대하고 도내 31개 시군구의 각 학교에서 1명씩 추천받는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인원도 60명에서 77명으로 크게 늘렸다.
한편, 킨텍스는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지금까지 장학생 총 526명을 배출하며 12년간 장학금 7억여 원을 기탁해 선발 장학생들이 국내 유명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며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의 요람이 되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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