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1일 관내 음식점에서 저소득 노인 90명을 초청해 ‘효(孝) 사랑 나눔잔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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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노인들께 평소 접해보지 못한 한정식을 대접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를 합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상호 시장은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적극 지지함은 물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함께 잘사는 빛나는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홍연수 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은 "하남시의 후원으로 매년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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