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1일 지역 산후조리원 관계자들과 ‘감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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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선 산후조리원 인력 및 시설관리, 산후조리원의 감염 및 안전사고 발생시 조치사항, 모자보건법 관련 산후조리원 운영 준수사항,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기록 관리 등이 논의됐다.

또 산후조리원내 감염병 발생 예방과 동절기 화재예방에 대한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산후조리원측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기관으로 활동, 임산·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키로 합의했다.

보건소는 향후 지속적인 민관 감염 예방 활동 강화와 안전대책 관련 정보 공유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방침이다.

정태식 소장은 "산후조리원은 신생아를 집단으로 관리하고 있어 신생아의 감염 위험이 높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시 대피가 어렵다는 점에서 타 시설보다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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