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7년 운영 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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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 및 2016년 대비 감축률 상승 정도 등에 따라 전국 총 1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도시공사는 공공기관 분야 우수기관으로 이번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냉난방 온도 준수, 대기전력 차단 등의 행태 개선과 LED전등 교체, 열차단 필름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 대비 36.7%를 절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상금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개선 자금으로 활용하고 앞으로도 에너지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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