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일 지역 의료기관 및 군부대와 재난안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110101010000375.jpg
이번 협약은 수도권매립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기반시설 기능 연속성 유지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SL공사는 검단탑종합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정하고 유사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육군 제1687부대와는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수습·복구 지원 협조 등 재난안전 지원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안전한 매립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