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생일을 맞는 홀몸노인 8가구에 떡케이크와 부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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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맞이 홀몸 어르신 떡케이크 전달사업’은 동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쓸쓸히 생일을 맞는 홀몸노인에게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지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다. 10월에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 가구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300만 원의 예산으로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호 위원장은 "떡케이크 지원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어르신을 뵈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의 생신 축하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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