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8 상상만개’가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마지막 주부터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상상만개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이 남은 학사일정 동안 예술가와 함께 그간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3·수험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2018 상상만개’는 ‘발산’, ‘도전’ 등을 키워드로 2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갇혀있던 에너지를 발산하고, 지난날을 추억해보는 축제 형식의 대규모 프로그램과, ‘발견’, ‘시도’ 등을 주제로 3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나와 내 주변에서의 발견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해보는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해 운영되며, 올해에는 각 지역 4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8 고3·수험생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만개’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art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