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이 2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SK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전에 첫 출전한다. 지난 7월 30일 창단한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우생순 신화’의 주인공인 임영철 감독을 필두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단 후에는 양평, 경북 문경, 일본 나고야, 전북 정읍 등에서 다양한 체력 훈련 및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남자핸드볼선수단의 공식 경기 첫 출전이니 만큼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로 응원단 200여 명을 구성, 대대적인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개막전 ‘시구’에 나서고 응원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