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역사자료관 시사편찬위원회는 최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회의실에서 ‘제20회 인천역사학술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사 자료 수집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옥엽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전문위원을 비롯해 강덕우 (사)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 강인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남동걸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인천시사 자료의 집적과 활용’, ‘국사편찬위원회 자료 수집 방향과 방법론’, ‘인천학 자료 수집 현황’ 등 3가지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또 인하역사문화연구소 양윤모 연구위원의 사회로 인천지역 시사 자료의 집적과 활용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집적된 인천학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해야 한다"며 "인력 충원과 함께 예산 지원 등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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