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백학초 ‘영어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핼러윈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인천백학초 제공>
▲ 인천백학초 ‘영어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핼러윈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인천백학초 제공>
인천백학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 교내에서 ‘영어 페스티벌’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영어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이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영어를 인식하고 영어에 흥미를 높이며 핼러윈 문화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교사, 한국인 영어전담교사와 핼러윈 유래 및 핼러윈 때 즐기는 노래를 들어보고 함께 배운다.

지난달 31일에는 각 학년별로 모여서 실제로 영미권에서 즐기는 핼러윈 축제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핼러윈’이라는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각 활동들의 유래와 이유들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영미권 문화에 대해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영어시간에 원어민 교사와 컬처 타임을 종종 갖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느끼며 세계 시민으로서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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