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살인사건, 인간이 놀이터인가 '천인공노할 까고 밟고' 재차 확인... 찰스맨슨 '임산부주검'도

자신보다 훨씬 자그마한 중년 여성을 무참히 짓밟은 청년. 그는 수십차례 '못할 짓'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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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살인사건

2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거제 살인사건 피의자 '20세' 박모씨는 CCTV 분석 결과 70여 차례를 폭행하며 사망을 확인할 때 까지 멈추지 않았다.

이는 마치 얼마 전 일어난 '예비신부 살인사건'을 떠올리게 하는데, 계획적 살인을 저지른 남성이 여성의 목숨을 완전히 끊기 위해 재차 흉기로 찔러 확인한 것과 비슷하다.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여성을 인정사정 없이 때린 것은 '위디스크 양진호' 사례도 떠올리게 한다. 그 역시 직원 A씨가 울며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연달아 폭력을 행사했다.

사이비 교주 찰스 맨슨은 과거 인기 여배우였던 샤론 테이트의 집에 찾아 간다.

그는 단원들과 함께 임신중인 샤론을 살해했는데, 뱃속에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마저 죽이며 잔혹함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bw** 똑같이 해줘야 한다.. 진짜 몹쓸인간" "nk** 술먹었다고 또 감형하면 청원 올릴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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