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핸드폰에 '은밀 문장' 떡하니? ... 공무원시험에 '수능컨닝'도

숙명여고 쌍둥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대한민국 학부모들에게 가장 민감한, 고등학교 내신성적 위조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쌍둥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철저한 수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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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고 쌍둥이

2일 경찰은 숙명여고 쌍둥이에게 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특히 숙명여고 쌍둥이 핸드폰에는 영어시험과 관련성 깊어 보이는 문장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wg*** 괘씸하다..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 불쌍" "og*** 숙명여고 쌍둥이도 조사 더 해서 조취를 취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이밖에도 숙명여고 쌍둥이 사례 뿐 아니라 수학능력 시험에서는 핸드폰 벨소리로 인해 퇴장당하거나, 물품 제출을 하지 않아 부정행위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제까지 컨닝페이퍼 뿐 아니라 스마트워치를 사용한 부정행위, 그리고 서로 기침소리나 손동작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주고받은 사례등이 있었다.

공무원 시험지를 훔치려 정부청사에 들어간 청년도 있었다. 그는 늦은 밤 불 꺼진 정부청사를 찾아 시험지를 훔치다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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