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 션샤인으로 끝난 종장 , 적극성이 빚은 성취들 

KBS 내일도 맑음이 마침표를 찍었다. 200여일 동안 시청자와 애환을 함께 한 내일도 맑음은 시청자들에게 흙수저의 희망을 각인시켜 줬다. 

스펙이 전혀없는 고졸출신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있는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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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내일도 맑음이 마침표를 찍었다.

여주인공은 강인하면서도 현명했다. 불굴의 의지로 적극적으로 매사를 해결하려 했다. 수동적이기 보다는 항상 능동적으로 움직였다.
약간의 굴욕을 감수하면서 그야말로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약간의 모독이나 굴욕을 감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내일도 맑음은 적극적인 생활태도가 이룬 성취들을 보여줬다. 200여일 동안 전개된 에피소드에는 웃음보다는 슬픔이 많았다. 

처참하기도 했고 고구마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이런 상황들을 극복하지 않았다면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지 못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 성취들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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