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 4명 중상 , 칼로 물베기가 비화… 중간선거에 변수되나 

총격사건이 명상을 하는 곳에도 일어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그야말로 총기가 있는한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은 많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2명 사망 4명 중상이라는 아비규환의 상황이 발생한 곳은 요가교실이다. 평화로운 장소도 얼마든지 유혈의 장소로 변할 수 있다는것을 일깨워 줬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요가교실에서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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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격사건이 명상을 하는 곳에도 일어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2일 AP통신은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한 쇼핑센터에 있는 요가학원에 무장한 한 괴한이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다.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제이미 번 펠트 대변인은 이번 총격이 부부싸움에서 일부 비롯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며 규제에 대한 입장이 갈리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연간 3만 명 하루 80명가량이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의 사망 원인 2위가 총격인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버드 부상통제연구센터·노스이스턴대의 ‘2015 국가 총기 설문조사’를 인용, 미국 성인 5470만명이 총기 보유자이며 이들의 손에는 총기 2억6500만정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일반 성인의 22%가 평균 4.8정을 보유한 수준이다. 

중간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총기사고는 주목할 만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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