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섬유공장 화재, 불길 거세  난항도 , 검은연기 시야 확보 어려워

화마가 주말을 덮쳤다. 평온한 늦가을 덮친 것이다. 

3일 낮 2시20분쯤 경기 포천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난 것이다. 이날 화재를 진압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네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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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섬유공장 화재

이날 화재로 인해 부상자는 없었다. 불은 3개 동 중 2개 동을 태웠으며 일부 기계 들도 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월에는 인천 부평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화재가 난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9층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지난 1월에는 양주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불이나기도 했다. 이일대는 화재로 인해 매캐한 검은연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검은연기는 일대에 삽시간에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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