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별세 , 큰성처럼 마음의 고향이 , 큰산이 또 하늘로 

암투병을 하고 있는 신성일이 4일 새벽 타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배우가 영원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은막의 대스타 신성일이 별세했다는 소식은 3일 오후 보도됐다. 

하지만 이것은 대형오보였다. 별세가 아닌 중태에 빠진 상태라는 뉴스로 다시 도배됐다. 국내 유수 언론사들이 이 오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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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일 별세

팬들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신성일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회복을 바랐다. 신성일은 4일 새벽 두시반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신성일의 암투병 과정은 매스콤을 통해 소개됐다. 불굴의 의지로 병마와 싸우는 그의 모습은 많은 환자들에게 용기를 줬다. 최고의 톱스타의 사생활이 여과없이 노출돼 많은 관심을 갖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신성일의 별세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불과 한달전에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던 것을 기억한다.

누리꾼들은 "e****참..세월 무상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대한민국 영화계의 큰 별이 졌네요. 편안히 쉬십시오..." "l****엄앵란여사님 마음 한구석이 횡 하시겠네요욕하고 원망했어도 남편의 자리가 없어진다는게.... 영화계 큰별이 졌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우리 아버지만큼 멋있고, 잘생기고, 한시대와 인생을 풍미하셨던, 아버지세대의 옛날사람 신성일, 영면하소서"라며 고인을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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