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176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안양시는 우수사례 정주 환경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귀가길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앱’를 개발해 같은 생활권역에 있는 안양을 비롯한 7개 지자체의 안전인프라를 구축한 점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곧 행복’이며, 여러 가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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