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단체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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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 공모전은 직원들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출품된 사진에는 과ㆍ계ㆍ팀 등 전 직원이 모여 ‘하트, LOVE, 참수리’등을 몸으로 표현한 재밌는 사진과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 사진 등 총 24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은 여성청소년과의 ‘사랑과 열정을 모두 드리리!’와 소사지구대 순찰 1팀의 ‘범죄와의 전쟁’이 공동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송내지구대 순찰 3팀의 ‘소사 참수리’가 뽑혀 각각 서장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를 얻었다.

공모전에 참여한 직원들은 "처음에는 사진촬영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으나, 사진촬영을 실시하면서 동료들끼리 서로서로 위치를 잡아주고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진호 경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동료 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한 내부만족도 향상으로 주민 친화적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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