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엠비씨플레이비(키자니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평일 2부(오후 3시~7시30분) 시간대에 단체(10인 이상) 이용 시 기존 16세 이하 아동 3만6천 원, 보호자 1만6천 원에서 아동 2만 원, 보호자 1만 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하남시민의 날로 정해 50% 할인되며 매년 3월에 하남시민(아동 100명, 성인 100명) 무료초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 장애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아동 및 보호자에 대하여만 50% 할인을 실시해 오던 것을 다문화, 한 부모, 3자녀이상 가정에 대하여도 5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됨으로써 보다 많은 하남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상호 시장은 "아동들이 직업체험을 통하여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키자니아에서 더욱 더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앞으로 더 많은 하남시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남시와 ㈜엠비씨플레이비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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