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민선7기 시정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정책제안 및 자문역할을 담당할 과천미래비전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대학교수, 연구원,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비롯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45명으로 5개 분과에 분과별 9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응모자의 관련 분야 전문성을 최우선순위로 고려해 선발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선정하여 통보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자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과천미래비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종천 시장은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과천미래비전자문위원회 전문성과 자문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위원회 규모를 축소하여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구성되는 과천미래비전자문위원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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