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 청안 2리 홀몸노인 집을 찾아 청소, 도배, 장판, 전기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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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고쳐 주기 사업은 지난 10월 고구마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을 위해 베풀고 나누고자 점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을 비롯한 김용해 점동면장, 한돈희 이장협의회장, 전충종 동보전기 사장, 고광만 여주시새마을협의회지회장이 가구, 창틀 등 집안 곳곳의 먼지와 묵은 때 청소를 시작으로 도배, 장판, 전기, 페인트 작업, 싱크대 교체 등 힘을 합쳐 주거환경정비 작업을 펼쳤다.

안치웅·김금옥 공동회장은 "몸은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면 마음이 즐겁다"며 "함께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점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마음을 다해 함께 나누고 봉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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