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일 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경비 보조금 267억 원을 심의·의결 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129억 원 보다 138억5천285만 원(107%)이 증가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지원 64억3천924만 원, 학교시설 개선 및 최신 교육기자재 확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50억 원, 능평초(가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100억 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39억8천73만 원 등이다.

특히 내년 신규 사업인 실내체육관 건립지원 11억2천20만 원,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2억2천965만 원, 사립유치원 지원 1억5천600만 원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로 확대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실내체육관 건립, 교육 프로그램 확대 추진 등 시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광주형 혁신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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