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본부에서 ‘제3회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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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은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직장노동조합이 행사를 주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사가 한마음으로 화합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의류와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25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물품 기증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먹을거리를 판매하며 힘을 보탰다.

공단 관계자는 "이날 모은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다"며 "향후 다문화가정과 노인, 저소득층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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