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인천구월서초등학교와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행사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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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도시락’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가 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구월서초교 학생들은 홀몸노인 15가구를 찾아 도시락 전달과 함께 마술공연 시연, 편지 쓰기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할머니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와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할머니들이 늘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구 동장은 "봉사는 평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행사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인턴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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