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한국선진학교에서 ‘꿈을 찾아라! 꿈이 있니?’ 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 직업캠프를 개최했다.

진로 직업캠프는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명혜학교 및 한국선진학교가 주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부, 안산인력개발센터, 안산장애인복지관,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학생중심의 진로직업 탐색 및 직업준비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교 8개교 37명, 특수학교 고등부 8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차산업의 미래유망직업인 3D프린트, 코딩체험을 포함한 9개 영역의 진로 직업 체험부스 운영, 모의면접대회, 이미지메이킹(면접준비교육) 3가지 체험과정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면접기술 습득 및 다양한 구직능력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영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진로 직업캠프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취업동기를 고취하고, 지역사회 진로직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이 구축돼 취업지원체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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