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국립암센터는 최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바이오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 인천대학교와 국립암센터가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바이오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 인천대학교와 국립암센터가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바이오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과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협약은 양 기관의 바이오 융복합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과 연구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의·약학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설치 ▶차세대 암연구 및 기술선도 연구산업화 분야의 인적자원 및 기술교류를 통한 학술연구 강화 ▶바이오 분야와 차세대 암연구 및 기술선도 연구산업화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단체, 연구소 등) 설립 및 창업 활성화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개방형 국가 암 통합정보 DB 조성 및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바이오분야 인적자원과 기술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를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는 인천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이끌고 바이오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이번 국립암센터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첨단 의·약학 및 바이오 융·복합분야에서 양 기관이 학술·연구활동을 선도적으로 전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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