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로비와 동문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열정 4060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중장년일자리박람회는 퇴직·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다. 우수 중소·중견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00여 명을 채용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정보관,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매칭 컨설팅을 해준다.

또 이미지 컨설팅, 스피치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상세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영덕 일자리정책관은 "중장년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많은 중장년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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