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옹진군 자월면과 대청면 지역을 방문해 ‘섬 지역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섬 마을에 있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 관련 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단 인천본부를 비롯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 등 에너지 유관기관이 협업한다. 이들은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그을음 제거, 배관 청소를 위한 청소제 투입, 난방배관 단열 강화, 온도센서·전자펌프·연통 등 노후 부품 교체 등을 벌이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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