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일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학동 산림욕장 일원에서 ‘2018년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참가자들은 편백나무 900주에 비료주기와 지주목 정비 등을 체험하며 숲의 소중함과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행사와 함께 계양산 등산로 일원에 대한 산지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건강한 숲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 "숲 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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