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는 지난 3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교총 회원 및 가족 등 1천여 명과 함께 ‘경기교총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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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재즈의 선율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회원 간의 단합과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교총 회원 및 가족들은 수원 이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 이후 광교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은 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마련한 혈압 및 체지방 측정 등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에 참여하고, 재즈밴드 ‘굿펠리스’의 공연도 감상했다.

또 추첨을 통해 경기교총이 주관하는 발칸 4개국 해외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쌓은 소중한 추억을 통해 회원 간에는 친목과 화합을, 가족 간에는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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